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외식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며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에 창업 아이템 선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스치킨 초월점 가맹점 대표 정덕화,
이명숙 부부는 '우리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우리가 직접 조리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오븐도 후라이드도 맛있는
'본스치킨을 사업 아이템으로 정하게 됐다.

성공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천은 정 대표 부부 자신만의 신념 때문이다. 3명의 자녀를 둔
정 대표 부부는 항상 아이들의 먹거리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이에 외식을 하려고 해도 집에서 해먹는 것만큼 안전한 먹거리가 없다는 생각에 가끔 외식을 하더라도 음식의 재료와 위생이 항상
신경 쓰여 부모들은 마음 편히 먹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본스치킨의 품질 좋은 치킨 맛에 매료된 정 대표 부부는 레시피 준수를 원칙으로 하며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장사를 시작했다.

정 대표 부부는 “한번 방문하는 손님들의 취향을 기억하고 다음 방문 시에는 손님이 말하기 전 원하는 메뉴를 기억하여 먼저
권유했다”면서 “그 결과 점점 단골 손님이 늘어나게 되었고 현재 작은 평수에서도 꾸준히 성공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